작성일 : 10-07-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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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자연건강
 조회 : 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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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관지염
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에 염증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는 병증이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지며, 원인별로는 알레르기성 •감염성 •외상성 등이 있다. 만성 기관지염은 누렇거나 녹색의 가래
가 나오고 기침이 계속된다. 휘파람 소리는 기침 후에 더 심하게 나고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고
그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노인이나 심폐질환이 있는 성인은 폐렴으로 갈 수가 있고, 기관지 확장
증, 부패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으로 가기도 한다. 급성 기관지염은 감기에
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급성 기관지염은 24~48시간 내에 발생하며 가래와 함께 기침을 계속하
고 기침할 때 가슴이 아프다. 또 가슴이 답답하고 휘파람소리가 나며 미열이 있다. 급성 기관지염
을 잘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넘어가기 쉽다.
기관지염은 대개 감기가 원인이며, 감기가 잦은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기관지염의 원인은 세
균 •바이러스 •진균(眞菌) 등의 감염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평소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도 면역
력이 약화되면 감염되기 쉽다. 알레르기에 의한 기관지염은 알레르겐을 흡입함으로써 생기는 직접
반응과 전신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부분증세가 있다. 외상에 의한 것은 염소나 아황산가스 따위의
화학적 자극에 의한 것, 먼지 등 물리적 자극에 의한 것이 있다. 대도시의 오염된 공기는 만성적으
로 기관지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기관지염의 증상
기관지염이 생기면 온몸이 나른하고 밥맛이 없고 두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
가래 등이 나며 열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폐렴 등 합병증을 일으키면 열이 높아진다. 기관지염은
가래 기침, 발열, 흉통, 혈담 등이 있고, 만성이 되면 미열과 기침 가래가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는
다. 가래는 기관지염을 알려주는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한다. 건강한 사람은 10~20cc 정도의 가래
가 나오고 무의식적으로 삼키거나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가래가 50cc
이상 되고 지저분한 색깔을 띤다. 호흡기 환자는 염증 세포와 세균 때문에 누렇게 되고 심한 경우
실모양의 피가 섞여 나오면 기관지염, 피가 많이 나오면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결핵, 폐암일 수
있다.
기관지염의 자연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1. 하루에 한두 번 겨자 찜질을 하고 엽록소로 양치질을 한다.
2. 열이 나면 각탕을 하고 액상 마그밀을 먹어 배변을 촉진하고 호흡이 곤란하면 배에 된장 찜질을
한다.
3. 수분, 비타민C를 보충하고 열이 없으면 풍욕, 미열이 나면 냉온욕을 한다.
4. 혼수에 빠지더라도 한 시간마다 겨자찜질을 하여 발적하면 살아 난다.
5. 식사는 죽이나 생채식으로 하면 회복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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